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부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래된 주택이 무너져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어젯밤(21일) 10시 20분쯤 부산 부전동에 있는 40년 된 2층짜리 주택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잔해를 수색한 결과 이 집에 거주하던 72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층을 받치고 있던 기둥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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