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잦은 액션 연기로 부상을 입고 후회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의 내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톰 크루즈는 액션 연기 후 후회 한 적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제가 살면서 뼈가 부러진 적이 많다. 골절이 됐었다"라며 "무릎 부상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이번에도 액션 연기 중 발목이 부러진 것을 알았다. 맥쿼리 감독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걱정됐다. 또 헨리 카빌이 하루종일 촬영을 했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를 하며 좋은 생각이 아니구나 하고 후회한 적이 몇 번 있다"라면서 "제가 약속했기 때문에 연기를 한다. 스턴트는 위험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관객을 위해서 액션을 한다"라고 전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7월 2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 예정.
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tpdnjs02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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