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파주 2곳서 추가 의심 신고 / YTN

2019-09-20 16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현규 / 아시아양돈수의사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경기도 파주, 연천 농장 순으로 확진 판정이 나왔는데 파주지역 농장 두 곳에서 추가로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유입 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추가 신고 접수까지 어떤 상황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정현규 수의학 박사와 이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현규]
안녕하십니까.


지금 상황 본격적으로 진단하기 전에 지금 오늘도 저희 스튜디오에 오시기 직전까지 현장을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전파 경로와 관련된 현장이었다고요?

[정현규]
그렇습니다. 발생 농장은 아니고 이번에 관련해서 멧돼지하고 관련 여러 가지 의혹이라든지 혹시 그게 북한에서 지난 추석 무렵에 태풍, 홍수를 통해서 강을 통해서나 하천을 통해서 유입됐을 가능성을 체크하기 위하여 어제부터 오늘 방금 전까지 전체적으로 민통선 내 또는 DMZ 쪽 상황들을 쭉 둘러보고. 왜냐하면 이번에 발생한 농장들이 접경지역이고 민통선에서 가깝기 때문에 그런 걸 쭉 체크하고 막 돌아오는 길입니다.


혹시 눈에 띄는 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떤 점들이 눈에 띄었고 이번에 야생 멧돼지 부분이 조금 중요하다고 보시고 계시는데 어떤 점에서 북한 유입 가능성과 연결돼서 볼 수 있는 겁니까?

[정현규]
현재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그런 정보들이 있고. 또 하나는 이게 지난번 태풍 때 이번 발생이 태풍이 막 끝나고 추석이 끝나는 시점에서 발생이 됐기 때문에 혹시 태풍하고 연관성 또는 북한과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서 저희들이 그쪽 접경지역, 특히 DMZ의 북쪽에서 흘러오는 하천이라든지 이런 상태를 체크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태풍 전에도 그쪽을 한번 둘러봤고 오늘 봤더니 그쪽에서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다만 저희가 굉장히 걱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만약에 이게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바이러스가 민통선 내나 주변 멧돼지 속에 숨어 있거나 혹은 멧돼지와 관련 없이 이번에 발생이 됐지만 그 농장이나 농장 주변에. 현재 어쨌든 발생했다는 건 바이러스가 어딘가는 우리가 모르는 장소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멧돼지로 옮겨가게 되면 특히 접경지역의 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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