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제 사건'으로 꼽혔던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확인한 경찰이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수사 과정을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살인사건 10건 가운데 3건의 증거품에서 이 씨와 일치하는 DNA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반기수 /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장 : 경찰은 2006년 4월 2일 공소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진실규명 차원에서 당시 수사기록과 증거물을 보관하면서, 국내외 다양한 제보들에 대하여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DNA 분석기술 발달로 사건 발생 당시에는 DNA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도 재감정해서 DNA가 검출된 사례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금년 7월 15일 현장 증거물 일부를 국과수에 DNA 감정 의뢰하였습니다. 국과수 DNA 감정 결과입니다. 현재까지 3건의 현장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수사 중에 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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