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천정배, 외교관 딸에게 "도와줄게" 취지 문자 논란 / YTN

2019-09-18 137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외교관인 딸에게 해외 공관 국정감사 때 딸의 지인을 도와주겠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천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국감에 자신이 담당할 유럽과 동유럽 일부 나라의 공관에 갈 예정이라며,

가까운 직원을 알려주면 돕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현직 외교관인 딸에게 보내는 상황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외통위 소속인 천 의원은 다음 달 2일부터 20일간 관련 국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논란이 일자 천 의원은 공개된 사진은 문자가 다 완성되지 않은 것이라며, 국정감사 질의에 도움을 받기 위해 딸에게 친한 외교부 직원을 알려달라고 부탁하려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91818245291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