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DNA 분석 기술 발달로 용의자 찾아”…내일 긴급 브리핑

2019-09-18 378



조금 전 채널A가 단독으로 전해드린 화성 연쇄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붙잡혔다는 소식과 관련해서 경찰에서 조금 전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내용 들어봅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채널에이 단독보도가 나온 이후 경찰이 조금전 입장을 내놨는데요.

지난 7월 중순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증거물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채취한 DNA와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비록 공소시효는 만료됐지만, 진실 규명을 위해 미제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벌여왔는데요. 분석기술의 발달로 삼십년이 지난 증거물에서 DNA를 검출하는데 성공한 겁니다.

경찰은 잔여 증거물을 감정의뢰하고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용의자와 화성연쇄살인사건과의 연관성을 철저히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내일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채널에이 단독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분석기술의 발달로 삼십년이 지난 증거물에서 DNA를 검출하는데 성공했고, 이와 일치한 유력용의자를 특정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내일 자세한 수사상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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