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전광석화처럼 신속·단호하게 방역" / YTN

2019-09-18 51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 등 현장에서는 사활을 건 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건은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을 하느냐는 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경기도 포천에 있는 방역현장을 찾아 신속하고도 단호한 방역과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추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 연천과 인접한 포천에서는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방역이 한창입니다.

포천에서는 159곳의 양돈농가에서 27만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데 파주, 연천 등과 함께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포천을 찾아 방역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 총리는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 밀집사육단지 앞에서 방역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 단호'라는 말로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 전파경로가 어떻게 됐느냐에 관계없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전광석화처럼 신속하고 단호하게 해야 합니다.]

이 총리는 소규모 농장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며 AI를 성공적으로 막아낸 경험을 되살려 지금의 위기도 이겨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 우리가 AI는 유례없이 성공적으로 방역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일을 세계에 전례 없이 성공적으로 막으리라고 확신을 해요.]

이 총리는 이어 24시간 운영되면서 차량 등을 상대로 소독을 진행하는 거점소독시설이 마련된 차단방역현장도 살펴봤습니다.

YTN 추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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