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일) 10시 40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을 지나는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다섯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를 포함한 네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 시간 뒤에는 현장에서 사고 수습 중이던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를 승용차 두 대가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발생해, 도로공사 직원 등 세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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