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 안 추돌사고로 4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어제(16일)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항 터널 안에서 인천항 방면으로 달리던 25톤 트럭이 앞서 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차량이 잇따라 부딪쳐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49살 A 씨가 트럭 안에 끼어 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25톤 트럭 운전자 B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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