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장관 딸의 고려대 입학 당시 교수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6일) 오후 딸 조 씨의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재학 당시 교수인 지 모 교수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 교수를 통해 조 씨가 지난 2010년 고려대 입학할 당시 입학 심사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07년, 단국대 의과대학 장영표 교수가 근무하던 의과학연구소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뒤 2009년 3월, 의학 논문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이 논문 등재 사실을 대학입학 수시전형의 자기소개서에 언급했고 이듬해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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