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떠나 인천으로 오려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지연되면서 승객 수백 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 오늘(13일) 새벽 3시 1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OZ 742편이 정비 문제로 4시간 넘게 이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항공사가 명확한 안내 없이 공항에 하염없이 대기만 시킨다면서, 추석 연휴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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