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이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정부는 OECD 최고 수준인 자살률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타인에게 손을 내밀어,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은 오늘 기념식에서 자살보도에 대한 문제점을 꾸준히 알리는 등 언론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와 언론사 등 32개 기관과 경찰관, 소방관 등 개인 38명이 함께 표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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