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형마트 노동자들이 무거운 상자를 나르느라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십만 명의 마트 노동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현장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산업안전보건법에 5㎏ 이상의 물건을 들 경우 보조도구를 쓰게 돼 있다며, 업체 측에 상자에 손잡이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매장 안에 의자를 비치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손수레도 보급돼야 한다며 적절한 조치가 시행돼야 노동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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