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 평론가, 강희용 한양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교롭게도 지금 이 시점에 터져서 더 논란이 되고 있는 장제원 의원 아들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입니다. 주제어 영상 먼저 보시죠.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 노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래퍼이기도 합니다. 사고 사실은 앞서서 다 알려졌고요. 지금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다가 뒤늦게 시인한 사실을 경찰청장이 확인을 했죠?
[강희용]
오늘 민갑룡 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여러 가지 사안들, 현안들에 대해서 얘기하는 과정에서 나온 얘기인데요. 그 과정에서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 처음에는 본인이 술을 먹지도 않았고 운전하지도 않았다라고 주장을 했다가 제3자가 나타나서 내가 운전했다라고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혹시 운전자 바꿔치기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기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의지가 밝혀지면서 아들이 직접 와서 내가 운전했고 술을 마셨다라는 것을 시인했다, 이렇게 오늘 밝힌 바가 있습니다.
지금 제3자가 등장한 것 때문에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계속해서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어떤 가능성들이 거론되고 있습니까?
[이종근]
일단 지금 제3자가 나타나서 자신이 운전했다라고 했는데 그것이 허위로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물론 아직은 제3자를 다시 불러서 구체적으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친이 변호사를 대동하고 자신의 아들이 직접음주운전을 했다라고 시인을 했기 때문에 업무집행 방해죄를 포함해서 또 피해자에 대해서 금품 회유를 시도를 했다라는 죄목까지 다 포함한다면 처음에 경찰에서 밝힌 건 구속 사유까지는 아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음주운전을 했다고 해서 모두 다 구속을 하는 건 아니고 사상을 했을 경우. 그러니까 실제로 그것이 어떤 결과가 그렇게 나왔을 경우는 구속의 대상이 된다.
그런데 당시 상황에서는 그렇게 큰 사고는 아니었던 것으로 비쳐집니다. 그런데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제3자가 그것을 자신이 했다라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했을 경우는 그다음부터는 사실은 심각한 범죄행위에 들어가거든요. 그것을 기획했다든지 또 누가 실제로 그것을 했느냐, 그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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