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펀드' 관련자 잇달아 검찰 소환 / YTN

2019-09-08 24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업체 관계자들이 잇달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어제(8일) 오후, 해외로 출국했던 자동차소재 업체 부사장 이 모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씨는 차량용 흡음재를 제작해 현대·기아차에 납품하는 업체로, 코링크PE를 통해 유망기업을 합병해 주가를 '뻥튀기'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코링크PE의 전직 대표이사 김 모 씨와 펀드 운용역 임 모 씨를 불러 조 후보자 일가의 투자를 받고 관급공사를 수주한 배경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신지원[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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