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른바 '조국 사모펀드'를 운용해온 운용사 대표를 이틀째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그제에 이어 어제(6일)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 이 모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젯밤 11시 반 검찰 청사를 빠져나가며, 갑작스러운 해외 출국 이유와 조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와의 마지막 연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조 후보자 가족들이 14억 원을 투자한 사모펀드를 운용하며, 조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이 나오자 검찰 수사 직전 해외로 출국해 도피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후보자 가족이 해당 펀드에 대한 투자한 경위와 펀드 운용사가 조 후보자의 영향력을 활용해 투자기업의 사업을 도왔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90702370046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