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기소된 데 대해 조 후보자가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일찌감치 조 후보자 부인의 기소가 예상됐음에도 이 자리까지 온 것은 헌정사의 불행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예상대로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가 많은 의혹에 대해 여전히 모른다며 가족에게 미뤘지만, 국민은 얼마나 부적격한 후보인지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역사상 유례없는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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