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부인 '증거인멸' 정황 포착...한국투자증권 직원 개입 / YTN

2019-09-05 9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증거인멸 정황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어제(5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수사 인력을 보내 직원 A 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조 후보자 가족의 자산을 관리해온 A 씨가 최근 동양대학교에서 정 교수와 함께 컴퓨터 등 관련 자료를 숨긴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조 후보자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과정을 들여다보기 위해 지난 2014년 당시 입학전형위원장을 맡았던 김 모 교수 등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90600001751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