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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8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강원 강릉 펜션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서울 대성고 학생 유 모(18) 군의 관이 검은 영구차에 인터넷경마사이트 실리자 유군의 어머니는 인터넷경마사이트 아들의 이름을 연달아 부르며 끝내 오열했다.
유군의 어머니는 중심을 잃고 영구차를 바라보며 힘이 풀린 듯 주저앉았고, 다른 가족들의 부축을 인터넷경마사이트 받아 장지로 향하는 버스에 인터넷경마사이트 오르면서도 인터넷경마사이트 내내 눈물을 인터넷경마사이트 멈추지 못했다.
가족들은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빈소를 정리하고 인터넷경마사이트 발인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먼저 장례식장에 마련된 영결식장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예배를 진행했다. 인터넷경마사이트 가족들은 '천국에서 만나보자'는 가사를 담은 찬송가를 부르며 인터넷경마사이트 슬픔을 인터넷경마사이트 달랬다.
예배를 마친 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터넷경마사이트 교복을 인터넷경마사이트 말쑥하게 입은 유군의 친구 6명이 관을 들어 영구차에 실었다. 친구들은 굳은 표정으로 묵묵히 관을 옮겼다.
30명 안팎의 가족에 친구들을 포함해 100명가량이 이날 장례 절차를 지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