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고교 생활기록부가 유출된 데 대해 공개돼서는 안 되는 개인정보들이 공개돼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나와 생기부 유출은 명백히 초·중등교육법 위반이라는 민주당 심재권 의원의 지적에 당사자의 의뢰로 경찰이 수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법무부에서도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활용해 즉각 수사에 임해달라는 요구에 잘 알겠다며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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