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일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일본 도쿄에서 반도체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삼성전자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행사에는 예년보다 오히려 많은 3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반도체 위탁생산인 파운드리 사업의 로드맵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에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의 정은승 사장 등이 참석해 고객사와 애널리스트 등을 상대로 '파운드리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특히 일본 수출 규제의 주요 표적으로 여겨지는 첨단 극자외선 공정에 대한 설명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한일 갈등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일본 업계와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매년 여는 이 포럼을 예정대로 개최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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