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 초청으로 어제 저녁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어젯밤 늦게 왕이 부장의 평양 도착 사실을 전하면서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일꾼들과 북한 주재 중국 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왕이 부장 일행을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오늘 리용호 외무상 등 북한의 고위 관리들을 만나 북중 수교 70주년 관련 행사 준비를 중심으로 북미 비핵화 협상 문제, 양국 간 교류 확대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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