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미화원과 경비원 등 우체국 시설관리단 소속 노동자들이 사측에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정화를 촉구하며 부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우체국시설관리단지부 노조원들은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원청인 우정사업본부가 직접 고용하고 정규직과 같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지난 19년 동안 비정규직인 자신들의 수익금 가운데 333억 원가량이 우체국 공무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였지만, 임금 등의 차별은 계속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체국 시설관리단은 우정사업본부와 매년 위탁 계약을 맺고 미화원과 청사 경비원, 금융 경비원 등 2천 5백여 명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송재인[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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