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마을 이야기로 전라남도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무안 종합스포츠 파크에서 8천5백여 개 자연 마을의 문화와 역사적 이야기를 소개하는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주말 2박 3일 동안 열린 박람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의 대표 마을이 참가해 이야기와 설화, 공동체 정신을소개했습니다.
마을을 이어 세상을 품기 위한 전라남도 마을 이야기 박람회는 향토 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블루 이코노미의 관광 분야와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점점 잊혀져 가는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파해 전남을 찾은 청년들에게 마을은 또다른 삶의 터진이 되고 그 기반 위에 창의적 발상을 더해 새로운 문화마을과 문화도시로 재생되는 선순환 이뤄지도록 경쟁력 있는 마을을 발굴하는 행사를 계속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범환[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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