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밤 11시 50분쯤 충북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에 있는 화학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1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직원 51살 A 씨가 실종됐고, 44살 B 씨와 외국인 노동자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변 업체를 포함해 10동이 넘는 공장이 불에 탔고, 폭발 충격으로 40여 동이 부서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접착제를 만드는 공장에서 위험 물질 취급 부주의로 생긴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과 함께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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