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30일) 10시 반쯤 서울 진관동에 있는 14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에 있던 67살 전 모 씨 등 2명이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백오십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 안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혜인[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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