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여야, 2~3일 조국 청문회 합의 지켜야" / YTN

2019-08-30 46

다음 달 2~3일 열릴 예정이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증인 채택 문제로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 청와대는 여야가 약속한 일정대로 청문회를 열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청문회 개최 합의는 국민과의 엄중한 약속으로, 청문회를 열지 않는 것은 국회 스스로 만든 법을 어기는 직무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부 야당이 청문회 일정을 더 늦추자고 주장하는 건 청문회를 무산시키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고, 정치공세로 조 후보자를 낙마시키려는 의도로 보여 대단히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수석은 청문회가 무산될 경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언제까지로 정할지에 대해선 1차 송부기한이 끝난 이후인 다음 달 3일 오전에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임명 강행 여부는 지금 논할 때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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