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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시행된 '맞춤형 보육'을 두고 어린이집들은 최근 '절대 반대'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전국 사립 유치원들도 "재정 지원을 해달라"며 일본경마사이트 한때 집단 휴원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모두 경영난을 호소하는 것인데, 근본적인 이유는 아동들이 줄었기 때문이다. 한 세대 만에 출생아 수가 반 토막 난 '저출산 쇼크'가 취학 전 아동 교육기관에서 먼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971년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일본경마사이트 102만4773명이었는데 이들의 자식 세대인 2002년생은 50만명 이하(49만2111명)로 떨어졌다. 출생자는 일본경마사이트 계속 줄어들어 현재 43만명 수준이다.
아이들은 일본경마사이트 줄어드는데 정치권의 무분별한 '무상 보육' 공약으로 어린이집과 일본경마사이트 유치원은 최근까지도 우후죽순 늘어났다. 어린이집은 2005년 2만8367곳에서 2013년에는 4만3770곳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 결과 일본경마사이트 대부분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일본경마사이트 정원을 일본경마사이트 채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충원율은 각각 75%, 85%이다. 지난해에만 어린이집 1400곳이 문을 닫았다. 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