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새벽 0시 반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채석포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LP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선원이 전신 3도 화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해경 조사에서 선실에서 물을 끓이려고 가스버너를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버너에 불이 잘 붙지 않아 가스를 틀어놨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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