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 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내국인 가운데 0∼4살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2018 인구주택총조사-등록센서스방식' 집계 결과 지난해 0∼4살 내국인 인구는 197만 명으로 지난 1955년 통계집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 200만 명 밑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70살 이상 내국인은 506만 명으로, 지난 2005년의 269만 명에서 2배가량 늘며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15∼64살 생산연령인구 100명에 대한 65살 이상 고령 인구의 비율을 뜻하는 노년 부양비는 20.9로 집계돼, 생산연령인구 5명이 65세 이상 고령 인구 1명을 부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5천163만 명으로 전년보다 21만여 명 늘었습니다.
인구 조사에서 등록센서스 방식은 15개 기관의 주민등록부, 외국인등록부, 건축물대장, 학적부 등 25종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집계 결과로 2015년 이후 해마다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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