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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 집을 서울경마예상 사기 위해 대출을 받고 원금과 서울경마예상 이자를 갚는 부담이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서울과 전남, 제주를 서울경마예상 제외한 지역에서는 그 부담이 오히려 줄었습니다. 그러니까 서울과 서울경마예상 지방 간의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있다는 얘기지요.
서울 염창동에서 두 딸을 키우는 박수범씨는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을 갚느라 생활비가 서울경마예상 빠듯합니다.
[박수범/서울 염창동 : (원리금이) 소득의 30~40% 서울경마예상 정도 될 거 같습니다. 교육비에 이런저런 거 쓰면 저축은 거의 못 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를 보면, 서울은 서울경마예상 122.7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 2분기의 123 이후 서울경마예상 최고치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집을 산다면 평균적으로 가계 서울경마예상 소득의 서울경마예상 약 서울경마예상 30%를 빚을 갚는 데 써야 서울경마예상 하는 수준입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대출의 원리금 서울경마예상 상환액이 가구 소득에서 서울경마예상 차지하는 비중으로, 서울경마예상 수치가 높을수록 부담이 커져 집을 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