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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 원안대로 가결...한국당 "날치기 통과" / YTN

2019-08-29 1,090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선거법 개정안이 원안대로 지금 통과가 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선거법 개정을 다루는 정개특위는 조금 전 10시 10분쯤 개의를 시작해서 조금 전 표결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과반이 찬성한 가운데 선거법은 개정이 통과가 됐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긴급 의원총회를 마치고 이곳에 도착해서 날치기 선거법을 중단하라며 강하게 항의를 했고 민주당은 회의를 방해하지 말라고 맞서면서 이곳 회의장은 잠시 동안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거친 고성과 말싸움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곳의 분위기는 굉장히 악화된 정국 상황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한국당의 거센 반발 속에 몇 차례 거친 고성이 계속해서 오갔는데요.

현재는 개별 의사진행 발언 순서가 끝나고 선거법을 최종 통과했습니다.

여야 4당이 표결 방침을 굳힌 가운데, 한국당이 '날치기 폭거'라고 강하게 반발하고있어 강대강 충돌은 예상돼 왔었는데요.

정개특위 위원 19명 가운데 찬성 의원이 과반인 데다 위원장이 몫이 민주당이어서 과반이 쉽게 이뤄졌고 찬성이 이뤄졌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선거법 개정안이 오늘 정개특위를 통과하면서 법사위에서 최대 90일간 심사를 거쳐서 본회의로 법안이 옮겨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정국 후유증도 굉장히 상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오늘부터 진행이 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의 인사청문회 정국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습니다.

오늘 정무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위원회가 관련해서 오늘 인사청문회를 시작했습니다.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개각의 최대 관심사가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쏠리면서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은비교적 무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두 후보자가 관료 출신인 만큼 도덕성보다는 정책과 현안에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기된 의혹은 주로 부동산 관련입니다.

먼저 은성수 후보자는공무원 특별 분양 아파트에 실거주는 안 하면서 시세 차익만 건졌다는 이른바 관 테크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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