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예고수들의 한판 승부 / YTN

2019-08-28 216

전 세계 무예를 겨루는 대회가 내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충주에서 열립니다.

2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유일의 국제 종합무예 경기로 전통무예 고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집니다.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

이번 무예마스터십 대회 슬로건입니다.

태권도를 포함해 주짓수와 무에타이, 카바디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무예 종목들이 흥미와 박진감을 보여 줄 예정입니다.

참가 선수단의 수준도 애초 예상보다 월등히 높아졌습니다.

[이재영 / 세계무예마스터조직위 사무총장 : 2백 이상이 상위 랭커들이 경기를 펼칩니다. 1회 대회와는 경기력에서 아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여겨볼 경기는 무예의 절도와 기백, 그리고 특유의 힘과 기술을 보여줄 연무로 무예의 최고수를 가리게 됩니다.

실전성이 높은 무술로 특수부대와 경호원들이 수련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펜캇실랏도 선보입니다.

[조길형 / 충주시장 : 대회의 위상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무술영화제와 무술축제, 학술대회도 준비한 이번 대회는 세계 무예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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