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광 융합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비즈니스 페어가 열렸습니다.
20여 개 나라 바이어들이 4백억 원대 수출 협약도 맺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의 기반 기술인 광 융합 산업.
김대중 정부에서 시작해 광주를 중심으로 광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면서 우리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이재형 / 한국광산업진흥회장 : 우리 광 융합 산업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융성시키는 핵심 산업으로 어느 때보다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광 융합기술 개발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광 융합 산업 진흥법도 제정했습니다.
[장병완 /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 이 법에 따라서 광 기술 개발 기반을 깔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또 기술 표준화를 지원하는 등의 그런 역할을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광 융합 산업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판매전이 열렸습니다.
독일과 미국 등 170개 회사에서 부스 3백20여 개를 마련했습니다.
광 의료 바이오와 에너지, 광 ICT와 영상 정보기기 등 광 관련 제품이 망라됐습니다.
[최남호 /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사업정책관 : 모든 업종에 전부 다 '광'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요즘은 다양한 분야에 '광'의 쓰임새가 넓혀지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국제 광 융합 비즈니스 페어에 참가한 20여 개 나라의 바이어들이 맺은 수출 협약은 4백억 원대.
광 융합 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우리의 위상을 한껏 펼쳐 보이는 한마당이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82901363099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