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조 대표단 "이재용 부회장 2심 판결 바로잡아야" / YTN

2019-08-28 3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삼성그룹 노조단이 이 부회장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삼성그룹사 노동조합 대표단은 어제(28일) 대법원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의 정점이자 헌법에 반하는 무노조 경영을 이어 온 장본인이라며 이 부회장의 재구속을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규탄하며, 오늘(29일) 대법원 선고를 통해 부당한 판결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국회와 삼성 본사 앞 농성을 벌인 뒤 저녁부터는 대법원 앞에서 촛불 문화제를 열고, 같은날 근로자지위 확인소송 판결이 예정된 톨게이트 해고노동자들과 1박 2일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기완[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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