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압수수색' 조국 오후 출근..."의혹만으로 검찰 개혁 차질 안 돼" / YTN

2019-08-27 97

검찰이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착수한 가운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검찰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퇴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평소와 달리 오후 2시 반쯤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해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면서도,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법무·검찰 개혁의 큰길에 차질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끝까지 청문회 준비를 성실히 할 것이라면서 사퇴설에 대해서도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답해 물러날 생각이 없음을 뚜렷하게 드러냈습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첫 압수수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조 후보자는 검찰의 판단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청와대와의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특별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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