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北과 정말 좋은 관계...김정은 매우 솔직" / YTN

2019-08-24 51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소식이 알려진 뒤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차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매우 솔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미사일 시험 발사를 좋아하지만 우리는 단거리 미사일을 제한하지 않았다"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보자 덧붙였습니다.

A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단거리 미사일은 누구나 발사하는 것이라며 그 의미를 축소해온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트위터에서는 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한미 연합군사훈련 종료 후 미사일 시험 발사를 멈추고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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