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연장선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제(22일) 오후 4시 20분쯤, 인천 석남동 서울도시철도연장선 공사 현장에서 67살 윤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윤 씨의 안전모와 쇠파이프 등 건설자재가 흩어져 있던 점을 토대로 윤 씨가 수직 환기구에서 떨어진 공사 자재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윤 씨는 공사 현장 지하 3층 환기구 밑에서 방수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소장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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