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김재형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도쿄올림픽을 1년 앞두고 방사능 문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도쿄올림픽 참가국 단장회의에서 우리 대표단이 이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던 상황입니다.
한일 간 입장 차가 첨예한데요. 일본 현지 댓글에는 방사능이 무서우면 오지 말라 이런 극한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스포츠에 스토리를 더한 더스포츠, 김재형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도쿄올림픽 단장회의. 오늘이 마지막 회의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20일 개막을 했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도쿄에서 개막을 했고 사흘 일정이고요. 지금 일단 오늘 오후에 공식 회의는 현재 끝난 상황이고요. 정확하게는 단장회의라고 명명은 됐습니다마는 쉽게 설명드리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각국 대표단을 초청해서 경기장 현황이나 여러 가지 올림픽 준비 상황을 설명하는 그런 자리이고요. 각국 대표단도 궁금한 사항을 질의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이번 회의, 우리나라를 포함해 190여 개국이 참석을 했습니다.
회의 첫날 우리 대표단이 후쿠시마 방사능 위험 부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했는데 예상대로 문제없다 이런 반응을 보였죠?
[기자]
그렇습니다. 첫날 주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경기장 문제와 식음료 부분 이런 부분이었거든요. 이 부분이 나왔을 때 우리 대표단이 방사능 오염, 방사능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위험성에 대해서 공식 질의를 했고요. 먼저 경기장 같은 경우는 후쿠시마에 있는 아즈마 야구경기장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후쿠시마 원전에서 한 67km 떨어져 있습니다. 이 정도 거리면 서울 상암동을 기준으로 한다면 경기도 이천 정도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일단 대회 조직위원회가 지금 이런 상황에서 개막전 흥행을 위해서 한일전을 이 아즈마 야구장에서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그런 문제라고 보여지고요. 또 한 가지 문제가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과연 선수촌에 공급을 하느냐 문제인데 거의 사실상 최종 확정이 됐다라고 보시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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