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최정 투타 콤비 활약...3연패 탈출 / YTN

2019-08-21 1

스포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김상익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열린 프로야구 소식부터 알아보죠 선두 SK가 롯데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네요

최정 선수가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군요?

[기자]
네, SK는 최근 방망이가 오랫동안 침묵해서 고민에 빠졌었는데요

최근 연패를 당한 3경기에서 득점이 4점에 불과할 정도로 더위에 지친 게 아니냐 했는데 어제 중심타자 최정이 이 체증을 해결해줬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안타가 없던 최정 선수 어제 롯데를 만나서는 훨훨 날았습니다

1회 첫 타석부터 시즌 23호, 투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홈런 경쟁에서는 샌즈에 2개 차 공동 2위로 올라섰고요

3회에는 2루타에 이어 득점까지 올렸고, 5회에도 중전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희생플라이로 영양가 만점의 활약을 펼쳤는데 3루타 하나가 부족해서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하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SK는 최정의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의 원맨쇼를 앞세워 롯데를 5대 0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최정 선수 소감 들어보시죠

[최 정 / SK 내야수 : 최근에 저희 팀이 좀 힘들었는데 연패를 끊을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오늘을 계기로 계속 좋은 결과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SK 마운드에서는 토종 에이스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김광현 선수가 시즌 15승을 달성했죠?

[기자]
김광현 선수, 6이닝 동안 안타 단 3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완벽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삼진은 7개를 잡아내면서 시즌 15승째를 신고했습니다

김광현 선수의 15승 기록은 9년만입니다 역시 어제도 140Km 초반대의 슬라이더가 일품이었습니다

두산 린브블럼 선수의 4관왕이 유력한 가운데 김광현 선수가 토종 투수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는데요

각 부문 성적을 살펴볼까요

우선 평균자책점이 린드블럼과 팀 동료 산체스에 이어 3위에 올라있습니다

국내파 선수 중엔 1위고요

승수도 15승, 승률 0.833으로 산체스 선수와 나란히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탈삼진은 145개로 단독 2위에 올라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뉴욕 메츠와 애리조나를 비롯해서 메이저리그 6개 구단 스카우트들이 현장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호투를 해서 의미가 더 컸습니다

김광현 선수는 2년 뒤에 자유계약, FA 자격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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