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미영 / 한국1형 당뇨병환우회 대표 ■ 출연 : 김미영 / 한국1형 당뇨병환우회 대표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미영 / 한국1형 당뇨병환우회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허술한 제도 때문에 아픈 아이들이 건강 사각지대로 몰리고 있습니다. 한국1형 소아당뇨협회 김미영 대표 연결해서 아이들 지금 상황 어떤지 직접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일단 소아당뇨를 1형 당뇨로 부르고 성인 당뇨를 2형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성인당뇨와 어떻게 다른 겁니까?
[김미영]
소아 청소년 시기에 발병하는 당뇨라고 하여 소아당뇨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제1형 당뇨병입니다. 보통 우리가 아는 당뇨병은 2형 당뇨, 성인 당뇨라고 보시면 되고 1형 당뇨는 자가능력지능에 이상이 생겨서 어느 날 갑자기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는 질환이다보니까 생활습관이나 유전과는 관계가 없는 자가능력질환입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사 형태로 반드시 주입해줘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기게 되는 거죠.
일반적으로 성인당뇨는 생활습관이나 유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소아 당뇨는 좀 다르다, 이렇게 보면 되겠네요?
[김미영]
네.
지금 우리나라 숫자는 어느 정도이고 대체로 몇 살 정도에 발병을 하게 되나요?
[김미영]
전체 1형 당뇨병 환자 수는 4만 명 정도 되고 이중에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경우 유병인구가 약 4000명 정도 됩니다. 보통 소아 청소년기에도 발생하지만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2형 당뇨와는 발병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소아 당뇨라는 용어보다는 1형 당뇨라는 용어가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형 당뇨가 더 정확하고 다시 한 번 확인할 게 있는 게 우리나라의 전국적인 환자 수는 4만 명인가요?
[김미영]
약 4만 명 정도라고.
4만 명 정도로 정정을 해야 되겠습니다. 앞서 4000명이라고 제가 언급을 했는데.
[김미영]
소아 청소년은 4000명이고 성인까지 4만 명입니다.
소아청소년은 4000명이고 전체 당뇨는 4만 명이다. 알겠습니다. 보통 성인 당뇨병의 경우도 평생 관리를 해야 된다 이런 말들을 하는데 소아 당뇨도 비슷한 건가요?
[김미영]
거의 1형 당뇨 역시 아직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라서 평생 관리를 해야 되고 소아 청소년기부터 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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