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쯤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에 있는 1층짜리 여인숙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차량과 인력 80여 명이 투입됐지만 나무로 된 목조 주택이라 화재는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1층짜리 여인숙 건물은 거의 다 불에 탔는데 안쪽에 있던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사람이 여인숙 손님인지, 여인숙 주인인지 아직까지 사망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인숙은 11개의 객실로 이뤄져 있는데 밤사이 투숙객이 몇 명이었는지도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를 동원해 혹시 매몰된 사람이 더 있는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점곤[ohjmg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81908101832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