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18일) 7시쯤 경기도 수원시 구운동에 있는 한 아파트 외벽에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30세대 주민 백여 명이 가까운 경로당이나 교회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수원시청은 아파트 환기구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기둥이 낡아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정밀 구조진단을 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있고, 시는 대피한 주민들에게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지난 1991년 지어졌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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