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어젯밤(15일) 8시 40분쯤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7살 최 모 할머니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 68㎡를 모두 태운 뒤 35분 만에 꺼졌고, 소방서 추산 1,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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