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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다세대주택. 지난 15일 규모 4.5의 지진으로 1층 주차장 기둥 8개 중 3개에 균열이 크게 경마예상 가 현재 임시로 쇠기둥을 10여 경마예상 개를 받쳐둔 상태다. 이 건물은 필로티 형식으로 지어졌다. 필로티는 1층에 기둥이 있고 빈 경마예상 공간을 주차장 등으로 공간을 활용할 경마예상 수 경마예상 있는 건물을 말한다. 이날 경마예상 경찰 5명이 건물 내부로 진입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다. 경마예상
최씨에 따르면 이 주택의 건축주는 지진 후 언론보도를 보고 황급히 달려와 쇠기둥을 설치했다. 최씨가 "아예 무너뜨려야 하는 게 경마예상 아니냐"며 물었지만, 건축주는 "살릴 수 있다"고만 했다고 한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건축주는 "할 말이 없다"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경마예상
국토부와 포항시 측에서 다녀갔지만, 경마예상 건물을 당장 철거해야 할지 정확한 결론을 내지 못한 건 마찬가지다. 최씨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국토부 경마예상 직원 3명이 와서 건물을 살펴보고 최씨에게 경마예상 "조사를 더 해봐야 하니 조치를 하지 말고 기다려라"고 경마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