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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심리분석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여전히 자신과는 관계 없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지만 실제 어제 재판에서는 다른 증언이 나왔잖아요.
[김광삼]
일단 본인에게 불리한 증언이 될 수도 있고요. 또 김성태 의원이 주장하는 것과는 아주 배치된다고 얘기할 수는 없어요.
일단 리스트를 엑셀 파일로 해서 가지고 있었는데 그 엑셀 파일에서는 그 중요한 특히 이석채 전 회장과 관련된 지인들, 관리된 사람들의 리스트가 있었다는 거고 거기에 김성태 의원이 최상위 주요 인물.
그렇게 기재가 돼 있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면 이렇게 기재가 돼 있었다고 보면 의도적으로 김성태 의원의 부정한 청탁을 받고 이렇게 혜택을 준 것이 아니냐, 그런 얘기가 될 수도 있어요.
검찰의 주장인데.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되는 게 어떤 거였냐 하면 이 증언이 나오면서 하는 얘기가 그러면 이석채 전 회장이 모르고 진행될 수 있느냐.
그러니까 KT의 어떤 인사 시스템상 회장이 모르고 진행될 수는 없다. 그리고 약간 뉘앙스 자체는 회장이 마치 지시한 것처럼 그런 증언을 했고요.
그다음에 인사담당자가 김성태 딸 부정채용을 거부했다가 욕설을 들었다. 그런다고 한다면 윗선의 지시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니냐, 그렇게 볼 수밖에 없는데 이석채 전 회장이 이전에 얘기했던 것과는 좀 다른 면이 있어요.
이석채 전 회장은 김성태 의원의 딸이 근무한 사실 자체가 몰랐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시할 이유도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 부분과는 굉장히 배치가 돼요.
그런데 김성태 의원이 계속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나는 청탁을 한 적이 없는데 KT에서 알아서 했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KT에서 알아서 했는데 왜 그러면 딸이 거기다가 다 절차도 끝났는데 거기에 왜 입사지원서를 넣었느냐.
그 부분에 우리가 의문을 가졌는데 김성태 의원은 그것도 KT에서 넣으라고 해서 넣었다는 취지인 것 같아요.
넣으라고 해서 넣었고 그다음에 부정채용 과정에서 KT가 알아서 한 것이지 내가 개입한 것이 전혀 없다 이런 취지로 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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