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재판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며 애경산업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전국네트워크는 오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위증 혐의로 애경산업 김 모 팀장의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김 팀장이 검찰 조사에서 상무 지시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했다고 진술했지만, 고광현 전 대표 공판에서는 자신보다 직급이 낮은 부장에게 증거 인멸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을 바꿔 허위 증언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앞으로 이어질 SK케미칼과 애경산업 관계자들의 공판에서 다른 증인들의 추가 허위 진술을 막기 위해 이번 고발에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1310133901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