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새벽 2시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유독성이 있는 질산과 황산 혼합액 3톤이 누출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공장 일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4백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저장 탱크에 있던 질산과 황산 혼합액 10톤 가운데 3톤 정도가 누출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천안시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주변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유해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화학물질 회수 작업 등 안전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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