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1일) 11시 50분쯤 서울 공릉동의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인도에 있던 소화전을 들이받아 뒤집혔습니다.
운전자 73살 김 모 씨가 차량 안에 갇혀 있다가 구조됐는데,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미끄러운 빗길에 차량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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