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에서 4주째 공정선거를 촉구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현지시각 10일 오후 모스크바 시내에 모인 시민 수만 명은 선거 당국이 야권 인사들의 후보 등록을 거부하는 등 조직적인 방해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시민들은 앞서 단식 투쟁 중 경찰에 체포된 야권 지도자 류보피 소볼의 석방도 촉구했습니다.
야권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선거 당국이 다음 달 8일 열리는 모스크바 시의회 선거에 유력 야권 인사들의 후보 등록을 거부한 것에 반발해 지난달 20일부터 주말마다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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